부산 정신과 입원 치료가 필요한 7가지 상황
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입원 필요 기준, 외래 가능 조건, 입원 준비 체크리스트, 자주 묻는 질문까지 총정리합니다.

입원이 필요한 7가지 핵심 상황
- 자살 시도·구체적 계획 — 생명 보호를 위해 즉시 입원이 필요합니다.
- 심한 체력 고갈·불면·정신병적 증상 — 집중 치료와 약물 조정이 필요합니다.
- 병식 결여·치료 거부 — 자각이 부족할 경우 보호 입원이 필요합니다.
- 보호자 부재·지지 부족 — 약 복용, 생활 관리가 어려울 때 입원이 유리합니다.
- 중증 신체질환·임신 — 약물 선택 폭이 좁을 경우 안전한 환경이 필요합니다.
- 감별진단 필요 — 기질성 질환 여부를 평가해야 할 때 입원이 권장됩니다.
- 즉각적 위기·특수 치료 — ECT, rTMS 등은 입원 환경에서 시행됩니다.
외래 치료가 가능한 최소 조건
- 자·타해 위험이 없습니다.
- 보호자 또는 디지털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.
- 식사·수면·위생 등 일상 유지는 가능합니다.
입원 준비 체크리스트
항목 | 세부 내용 |
---|---|
필수 서류 | 보호의무자 2인의 신분증, 주민등록등본 |
개인 준비물 | 세면도구, 슬리퍼, 가벼운 책 (위험 물품 제외) |
비용 및 보험 | 실손 특약 및 정신과 급여 범위 확인 |
전원 계획 | 대학병원 ↔ 지역병원 전원 가능 여부 확인 |
특수 치료 | ECT, rTMS 가능 기관 사전 확인 |
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강제 입원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?
A. 보호 입원은 최초 3개월, 이후 필요 시 연장 가능합니다.
Q. 자살 사고만 있어도 입원해야 하나요?
A.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사고가 있을 경우 입원이 원칙입니다.
Q. 면회는 언제 가능합니까?
A. 급성기에는 제한되며, 증상 호전 시 점진적으로 허용됩니다.
마무리 조언
입원은 실패가 아니라 회복을 앞당기는 안전벨트입니다. 불안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.
▲ 박지훈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– 진료실 전경에서 환자 상담 중